[안동] ‘2018 한여름 밤의 국악한마당’ 행사가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국악협회 경북도지회 안동지부(지부장 임성국)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을 비롯해 경북 북부지역 국악인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장소는 이달까지는 안동댐 개목나루 야외공연장에서, 내달 7, 14, 21일에는 안동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악 관현악, 가야금 병창, 해금독주, 사물놀이, 성주풀이 등 국악공연을 비롯해 한국무용, 실내악 등 다양한 음악공연도 함께 마련해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임성국 지부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침체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공연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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