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임시 휴관한다.

해충이나 미생물로부터 소장 유물의 생물학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박물관 측은 휴관 기간 유물의 장기 보존을 위해 살충살균 소독을 하고 노후화된 전시실 인물모형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

안동민속박물관 소장 유물 5천여 점 중 조상 대대로 사용해온 생활 자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특성상 각종 해충과 미생물로부터 피해를 보기 쉽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매년 정기적인 소독을 시행하는 등 유물 보존·관리에 힘쓰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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