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11일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BBB+’로 기존(BBB)보다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철강업의 탄탄한 기초여건과 포스코의 재정여건 개선을 반영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구조조정 노력으로 부채 수준이 감소했다”면서 “업황 개선 속에서 회사의 잉여현금 흐름 창출이 이어질 경우 2∼3년 안에 추가 상향 조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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