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경찰서는 11일 풍양파출소에서 김태철 서장을 비롯 풍양면장 안상식,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풍양파출소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풍양파출소는 예천군 풍양면 낙상1길 60-3번지에 대지면적 1천363㎡(412평), 건물면적 138.1㎡(41평)에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졌다. 지역주민과 장애인의 편의성을 최대한 감안한 설계와 시공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춰 주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풍양면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이 사업은 김 서장이 각고의 노력으로 국비 1억6천여만 원을 확보해 2018년 4월 14일 착공, 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8년 6월 11일 완공하게 되었다.

김태철 서장은 풍양파출소 리모델링 준공식에 아낌없는 지원을 한 경휘건설 현장소장 이영규, 풍양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용운에게 감사장을, 준공식에 유공이 있는 경위 권용태, 경사 윤창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예천군민들이 지어준 쾌적한 파출소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풍양파출소는 1992년 12월 4일 청사를 신축한 이후 26년이 경과해 사무공간 협소로 방문 민원인과 경찰관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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