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작품 1만원에 관람
17일부터 동성로 부스

오는 2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인기 프로그램 이벤트 티켓 ‘만원의행복’을 판매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는 제12회 DIMF 전 작품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티켓 판매를 오는 17일부터 동성로 특설부스에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만원의행복’ 티켓을 소지하면 체코 최고의 흥행작과 아시아 초연으로 DIMF를 찾는 영국의 대작, DIMF를 통해 초연을 갖는 창작뮤지컬 등 전 작품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DIMF 측은 “이미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 세계적인 명작뮤지컬을 기존 뮤지컬 티켓금액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책정해 관람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며 “DIMF의 ‘만원의행복’은 VIP석은 물론 1층의 중앙 좌석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비교적 앞 좌석이 배정되는 첫 날은 오픈 3∼4시간 전부터 시민들이 몰려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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