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등 10곳

대구 달서구는 오는 15일까지 지하철역 등 10곳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영역이 확대 등으로 이동권 보장을 통해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급속충전기는 일반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3배 정도 빨라 2시간 이내로 충전할 수 있어 대기시간 단축이 큰 장점이다.

또, 휴대전화 충전기능도 있어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다.

설치장소는 죽전, 감삼, 두류, 대곡역 지하철 역 4곳, 성서·월배 장애인 재활복지센터 2곳, 보건소, 용산2동 행정복지센터,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본리종합사회복지관 등 10곳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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