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사)한국장애인개발원·(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와 공동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시행하는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이달 18일부터 9월 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조사원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별 장애인 편의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조사항목은 각 편의시설의 성격에 따라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기타시설 등으로 구분되며 개별시설별 세부 조사항목은 최소 6개에서 최대 80개 항목이 시행될 것 계획이다.

이번 영주시의 조사 대상 시설 수는 578곳으로 조사된 사항은 향후 장애인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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