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명 아티스트 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오페라 ‘토스카&사랑의 묘약’을 개최한다. 유럽의 최정상급 성악가와 한국성악가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공연으로 12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펼쳐진다.

스페인 출신으로 마드리드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역으로 데뷔해 세계적인 대가들과 공부했으며 ‘라 트라비아타’‘투란도트’‘아이다’ 등 수 많은 오페라의 주역 가수로 활동해온 테너 호세 콘셉션, 바리톤 마시밀리아노 피케라, 소프라노 라파엘라 바띠스띠니가 출연한다. 한국 성악가로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현재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류진교와 베이스 박문규가 출연한다.

유럽 등 세계 등지의 무대에서 활약하던 최정상의 성악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명작 오페라 ‘토스카’와 ‘사랑의 묘약’의 아리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갈라 콘서트로 꾸며지며, 성악가 박문규의 해설이 함께 해 보다 쉽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웃는얼굴아트센터의 명 아티스트 시리즈는 7월 6일, 세계최고의 앙상블이자 꿈의 앙상블로 불리는 ‘세종솔로이스츠의 세레나데’가 준비돼 있고, 9월 14일에는 사물놀이의 창시자이자 비나리의 명인인 예인 이광수가 이끄는 ‘2018 신 풍류’가 개최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