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 가산발전위원회와 칠곡군 그림그리기 동아리 ‘그리메’는 ‘제10회 가산 학마을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가산면민체육공원에서 벽화를 그렸다. <사진>

가산 학마을축제는 지역 농산물과 브랜드를 홍보해 농촌경제화와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칠곡 가산면의 대표적인 축제다.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면서, 기존의 낡은 딱딱한 옹벽을 주민 친화적 이미지로 개선해 축제분위기 고조 및 방문객에게 가산면의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그리메’는 칠곡군 전역을 무대로 그림과 벽화를 그리는 취미활동 봉사단체로서 ‘학’과 ‘가족’을 테마로 ‘학’에서 유래한 가산면 고유 정서를 벽화로 담아냈다.

박미숙 그리메 회장은 “축제를 준비하는 가산발전위원회 회원들의 노력과 진심을 전해 듣게 돼 벽화그리기 봉사를 지원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학마을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칠곡 가산면 송학리에 위치한 가산면민체육공원(구 하판분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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