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서 심해어종인 대형 갈치를 비롯한 희귀어종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어 기상이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해수욕장에서 약 1m 70㎝에 달하는 초대형 갈치가 잡힌<본지 6월 8일자 5면 보도>데 이어 다음날인 8일 오후 3시께 같은 장소인 화진해수욕장 인근에서 투라치가 또 발견된 것.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투라치는 1m 내외로 화진휴게소 인근 해수욕장과 연결된 바닷가 백사장에서 발견됐으며 죽은 상태로 떠밀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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