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10일 2018년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1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합격된 인원은 업무직 6명(행정 4, 전산 2)과 기술직 6명(건축 3, 토목 1, 기계 1, 조경 1) 등이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는 모두 1천230명이 지원해 평균 1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업무직 일반행정의 경우 모집인원 2명에 801명이 접수해 무려 40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도시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 시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선발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능력중심 채용 제도를 도입했고 전 과정을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종덕 사장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했다”며 “앞으로 매년 채용을 실시해 더 많은 인재들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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