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자유한국당 고령군수 후보는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의 지원유세를 등에 업고 ‘클린선거’, ‘꼭 사전투표 합시다’ 캠페인을 펼치며 막판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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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후보는 사전투표일인 지난 8일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꼭 사전투표를 합시다. 고령 군민의 소중한 한 표가 고령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했다.

그는 문자메시지에서 “고령군은 채무가 없으며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 평가에서 2018년 기준 경북의 23개 시·군 중 8위, 전국의 82개 군 중에서는 12위, 경북의 군단위에서는 칠곡 다음으로 재정건전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 군의 살림살이를 더욱 넉넉히 하고, 많은 예산을 확보해 골고루 잘 사는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고령군수 선거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플래카드,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며 “고령군수 선거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정책대결, 클린선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곽 후보는 “선거가 후반으로 갈수록 군민들이 네거티브선거에 식상해 한다”면서 “힘 있는 군수, 준비된 군수, 검증된 정책능력을 가진 군수 등 저의 인물론과 정책선거가 군민들사이에 신뢰를 더욱 얻고 있다”며“군민들께 고령 군정에 대한 정책비전을 적극 알려 전국 최고 득표율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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