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이 제23회 바다의 날을 계기로 해양쓰레기 308t을 수거·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에서 포항해수청은 포항구항 동빈부두와 영일만항 일원의 방파제 및 바닷가, 접근이 곤란한 포항신항 인근 바닷가 등 10개 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9일간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포항지역 수거 행사에는 950명의 인원과 부유·침적폐기물 인양선박 2척(해양환경관리공단 청항선, 어촌어항협회 어항관리선)이 참여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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