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제2차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숲을 거닐다-나무에서 사람의 향기를 읽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은 고규홍(인하대 사회과학부 교수) 강사와 함께 7월 5∼6일 이틀간 강연을 듣고, 7일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찾아 나무를 통해 인문학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나혜란 시립도서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독서문화 정착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12일부터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nasaro@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 또는 작은도서관계(054-421-2853)에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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