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폭염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군 지역 독거노인은 3천216명(노인인구의 20%)으로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기간(6월~9월)동안 마을별로 폭염대비 행동 요령과 무더위쉼터 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독거노인 864명에 대해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직접 유선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전 확인을 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는 폭염특보 발령기간에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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