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민원 편의를 제공하는 시책의 일환으로 민원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시는 앞서 2016년 4월 본청을 시작으로 9월 중구동을 비롯한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해는 서구동 등 3개 동에 신용카드 결제 기기를 추가 설치, 본청과 지역의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설치가 마무리되면, 출장소를 제외한 지역의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각종 제증명과 대형폐기물 처리, 민원접수 수수료 등을 100원 단위의 소액까지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