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테라피과 학생들
최고상·차상·금상 등 받아

▲ 구미대 피부미용테라피과 학생들이 지난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경진대회’에서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과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피부미용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시데스코(CISDESCO) 한국지부가 공동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경진대회’가 지난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뷰티전공 학생과 산업체 종사자, 외국인 뷰티종사자 등 1천38명이 참가해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눠 얼굴관리, 바디관리, 특수관리 등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폈쳤다.

이 대회에서 구미대 피부미용테리피 전공과 의료미용과(전공심화) 학생들이 보건복지부장관상, 국제시데스코상, 대회장상, 금상, 은상 등을 포함해 참가자 16명 전원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최고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은 학생부 얼굴관리 부문에 출전한 의료미용과 4학년 이태경(22·여)씨가 받았고, 차상인 국제시데스코상은 특수관리 부문에 출전한 피부미용테라피 전공 2학년 고명희(23·여) 씨가 수상했다.

이태경 씨는 “기대 이상의 큰 상에 당황스럽지만 준비기간 동안 지도해주신 여러 교수님과 같이 노력했던 학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김선옥 학과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무능력 중심의 교육으로 우수한 피부미용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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