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018년 경산 국제 남·여 테니스대회’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9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ITF(국제테니스연맹)·대한테니스협회 주최, 경상북도테니스협회·경산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호주,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등 10개국의 선수와 임원 2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남·여 단식 및 복식으로 토너먼트(각 경기 3세트 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경산시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2의 정현이 경산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자 단식 결승전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스포츠 중계로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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