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구한의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이하, 프라임사업)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2017년도 1차년도 연차평가에 이어 2년 연속 평가등급 중 가장 높은 우수평가를 받았다.

대구한의대는 2016년 5월 생명과학 기술을 바이오소재와 화장품 및 제약산업에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특화산업 ‘코스메디컬(화장품과 의학의 합성어) 바이오산업’을 중점분야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프라임사업에 선정돼 3년간 1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구한의대 프라임사업단은 5개 기업에서 50명의 채용약정과 화장품기업 기술이전 15건, 기술이전과 연계한 취업 4명 등 산학협력의 성과를 거뒀다.

기능성 바이오소재를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경상북도와 함께 글로벌 K뷰티 화장품 제품개발 지원사업, 글로벌 코스메틱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의 화장품 브랜드인 클루엔코를 성공적으로 공동 런칭해 지역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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