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말 농구·수영 등 강습
초·중·고 등 13개 학교 참여

[상주] 상주지역의 명실상주스포츠클럽(회장 서동령)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스포츠 문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초·중·고 학생의 여가 선용과 스포츠 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주시 체육회와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매주 주말 13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에서는 농구, 축구, 배드민턴, 학교 밖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볼링, 골프, 수영 등의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실상주 스포츠클럽은 이미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상주 국민체육센터와 월드컵 볼링장 등 11개소에서 초·중·고교 학생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영, 볼링,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 대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동령 명실상주스포츠클럽 회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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