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배광식<사진> 북구청장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을 참배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도청 후적지의 삼각형 개발방안을 제시했다.

배 후보는 “도청 터 역시 산격동 주민들의 이해와 양보로 지난 50년 동안 도심 속 섬 같은 특성으로 인해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감수한 역사를 안고 있다”며“산격동 도청 이전 터 담장을 허물고 경북대학교와 삼성창조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삼각형 개발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청이 떠난 이후 후적지에 대한 개발방안이 논의 중인데 이 자리는 산격동과 복현동으로 뻗어나가 진정한 지역의 중심이 돼야 할 때”라며 “이 일대의 낙후를 개발로 보상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수많은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오늘의 번영이 있다”며 “오늘만큼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조용히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