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9만여명…작년보다 늘어

올해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 경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7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54개 고등학교 및 지정학원에서 치러지는 이번 시험에는 총 59만2천374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재학생은 51만6천411명, 졸업생은 7만5천963명이다. 지난해 6월 모평 대비 지원자 수는 4천585명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4천497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88명이 늘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진행된다.

문제·정답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10일 오후 6시까지, 심사기간은 11일부터 19일까지다. 최종 정답은 19일 오후 5시에 발표된다.

채점결과는 오는 28일 수험생에게 통보하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교육부는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확성기나 음악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자제해달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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