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는 5일 영상회의실에서 양성자가속기센터 지역산업 기여방안 총괄 기초용역 중간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 보고회는 강철구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6개 실무부서의 부서장, 미래발전자문위원, 김귀영 경주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장, 대경연구원 연구위원, 동국대학교 원자력·에너지공학과 김유석 교수 등이 참석해 양성자가속기센터와 경주시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내용은 용역 추진 경과 설명과 함께 경주양성가속기연구센터의 현황파악 내용, 국·내외 가속기 관련 기술과 산업에 접목된 다양한 사례 소개, 이를 통한 가속기센터와 지역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예병원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양성자가속기센터의 산업적 활용범위와 기술수요 및 애로기술 파악, 보완점을 면밀히 확인해 가속기 활용 연구개발의 시너지 창출과 지역 내 산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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