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CO·국립문화재연구소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4일 국제문화재산업전을 통한 문화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앞으로 양 기관은 국제문화재산업전을 공동주관하고 나아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연구과제를 진행하면서 생산된 특허 등 지식재산권과 조사연구 성과를 공공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문화재 산업계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8 국제문화재산업전에 참가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70개 업체, 10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 및 유관기관들의 국내외 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윤승현 하이코 사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문화재 조사·연구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문화재산업전이 문화재 산업의 활성화와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문화재산업전을 통해 문화재 산업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적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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