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지난 5일 유, 초, 중학교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활동 행복수업을 위한 ‘에듀힐링 연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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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드럼서클연합회 이영용 회장을 비롯해 신보섭, 이은주, 최정진 등 총 4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 아프리카 말리제국의 악기, 음악, 문화와 역사를 통해 아프리카의 사회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젬베 및 드럼서클 연주를 통해 팀 빌딩 및 리듬놀이 등 학생활동중심 행복 수업 방안을 모색하게 했다.

반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울릉도에서 처음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젬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원 연수를 통해 울릉교육의 특색 사업인 학생활동중심 수업, 교원의 전문성 신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릉/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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