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한국예총
입주작가들 워크숍 진행

▲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입주작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예술을 통한 브랜드 개발’ 워크숍이 지난 4, 5일 이틀간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내 꿈틀로갤러리에서 열렸다.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이하 창작지구) 꿈틀로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입주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이 지난 4일, 5일 이틀간 창작지구 내 꿈틀갤러리에서 열렸다.

(재)포항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창작지구 입주작가 전원이 참석했으며, 권순석 경기생활문화플랫폼사업단장, 정민룡 광주 북구 문화의집 관장, 강현정 공공문화연구소장, 최지만 지역문화진흥원 컨설턴트가 강사로 참여했다.

‘생활예술을 통한 브랜드 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례를 통해 본 생활문화와 예술 브랜드’를 주제로 권순석 단장, 정민룡 관장의 특강과 생활문화를 활용한 예술 브랜드 기획 및 실행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 대인시장 등 국내 마을(도시)자원을 소재로 한 생활예술 브랜딩과 도시브랜딩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꿈틀로 입주작가들이 직접 자신만의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했다. 포항문화재단은 꿈틀로 입주작가들의 브랜드와 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향후 맞츰형 교육과 추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꿈틀로 축제 등 꿈틀로 자체 문화행사는 물론 지역축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지역특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미분 창작지구 작가연합회장은 “수준 높은 워크숍을 통해 작가들 스스로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작가들이 실제로 브랜드를 개발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작가연합회 차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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