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는 5일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제4호 공약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을 지키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대구는 예로부터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초개와 같이 목숨바쳐 충성을 다한 애국시민들이 어느 지역보다 많다”며 “대구시장이 되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우리나라 최고 수준으로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을 대폭 인상해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와 보상을 해드리겠다”면서 “참전명예수당은 현재 8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보훈예우수당도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리며 저소득대상자에게는 추가로 생활수당 지급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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