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요일
선비여행·힐링여행 2개 코스
[영주] 영주시가 6월부터 영주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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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영주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9시 40분에 영주역을 출발해 선비여행, 힐링여행 2개 코스로 운영한다.
토요일에 운행하는 선비여행 코스는 소수서원·선비촌·부석사 등 핵심관광지 위주로 구성되고, 일요일에 운행하는 힐링여행 코스는 죽령옛길과 무섬마을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4천원이며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예약 및 문의는 영주시티투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영주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