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대항면 직지로 일대 200m
마을 안녕기원 솟대 50여개 설치

▲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 도로변 200m에 걸쳐 조성된 솟대거리는 24개 마을과 8개 기관 및 19개 단체를 상징하는 의미로 솟대 50여 개를 설치해 대항면의 안녕과 수호, 풍요를 기원하도록 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 김천시 대항면이 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대항면 직지로 일대에 솟대거리를 조성했다.

대항면은 지난 4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과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제와 솟대이야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솟대거리는 대항면 향천리 도로변 200m에 걸쳐 24개 마을과 8개 기관 및 19개 단체를 상징하는 의미로 50여 개를 설치해 대항면의 안녕과 수호, 풍요를 기원하도록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각 마을을 비롯한 기관과 단체마다 솟대를 1개씩 세워 대항면 전체의 안녕과 풍요 그리고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만든 솟대거리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솟대거리 조성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고 소통해 화합하는 선진 대항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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