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예찰방제대책본부는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돌발산림병해충 및 소나무재선충 피해가 급증하는 시기에 집중 예찰조사를 실시해 주요 산림피해 발생에 선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기간에는 주요 문화재 주변 소나무림을 재선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상연막방제 300ha 실시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참나무림 보호를 위해 1천 본을 대상으로 끈끈이트랩 방제사업을 실시했다.

끈끈이트랩 방제사업은 참나무류에 발생해 산림에 피해를 주는 참나무시들음병 예방 및 방제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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