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올해 4월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한 영덕군이 오프라인 정보제공에 이어 이달부터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최초다. <사진>

영덕군민과 관광객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과 PC로 미세먼지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영덕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미세먼지’메뉴를 클릭하면‘영덕군 공기질 서비스’화면을 바로 볼 수 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습도, 야외활동 지수 등 실시간 정보가 1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된다. 여기서 모바일 앱도 다운받을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영덕의 깨끗한 공기와 우수한 환경정책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 미세먼지 등 대기 정보를 꾸준히 축적해 빅데이터로 활용하면 지역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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