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23.6 이정백 21.4 김종태 21.1%
황천모 23.6 이정백 21.4 김종태 21.1%
  • 박동혁기자
  • 등록일 2018.06.04 21:13
  • 게재일 2018.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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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장 地選 여론조사
선두권 3명 오차범위 접전
민주당 정송 14.9%
무소속 성백영 10.4% 순

6명의 후보가 난립한 상주시장 선거는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그룹을 형성한 3명의 후보를 나머지 후보들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북매일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상주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상주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유한국당 황천모 후보 23.6%, 무소속 이정백 후보 21.4%, 무소속 김종태 후보 21.1%로 세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 정송 후보는 14.9%, 무소속 성백영 후보 10.4%, 대한애국당 김형상 후보 2.3%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2.9%)’또는 ‘잘 모르겠다(3.4%)’등 부동층 비율은 6.3%로 타지역에 비해 낮았다. ▶관련기사 3면

상주지역의 정당지지도는 한국당 52.6%, 민주당 21.1%, 바른미래당 5.0%, 정의당 2.9%, 애국당 1.6%, 민주평화당 0.4%, 기타정당 2.8% 순이었다. 무당층(10.4%)과 무응답(3.2%)을 합친 비율은 13.6%였다. 한국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었으나 이러한 표심이 시장 선거에 고스란히 반영되지는 않았다.

한국당 공천을 받은 황 후보가 정당지지율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23.6%의 지지를 얻어내는데 그친 것이다. 황 후보는 한국당 지지층으로부터 34.9%의 지지를 얻어 상대 후보들에 앞섰지만 무소속 김 후보(23.1%)와 이 후보(20.4%)가 나란히 20%를 넘는 지지를 한국당 지지자들로부터 받아냈다.

황 후보가 신인으로 일단 선두권에 안착한 점은 희망적이나 한국당 측이 공천과정에서 빚어진 내홍을 어떻게 수습하느냐에 따라 ‘집토끼’의 귀환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당협차원의 집안 단속이 상주 시장선거의 판세를 가름할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은 소속 후보인 정 후보에게 39.7%의 지지를 보냈고, 현직 시장인 이 후보에게 두번째로 많은 21.7%의 지지를 보냈다.

무소속 김 후보와 이 후보는 기타정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

함창읍, 사벌면, 중동면, 낙동면, 외서면, 은척면, 공검면, 이안면, 북문동, 계림동, 동문동 등으로 구성된 경북도의원 제1선거구와 청리면, 공성면, 외남면, 내서면, 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 남원동, 동성동, 신흥동 등으로 구성된 제2선거구로 나뉘어 진행된 지역별 지지도에서는 황 후보가 1선거구에서, 이 후보가 2선거구에서 상대 후보들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19세이상 20대, 30대, 40대 등 젊은세대에서는 이 후보가 앞섰고 50대, 60대 이상에서는 황 후보가 상대후보에 앞섰다. 19세이상 20대에서 이 후보는 24.5%를 받아 22.2%의 정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 후보는 30대에서도 28.1%로 25.0%의 황 후보를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 40대도 이 후보에게 25.8%의 무소속 김 후보보다 많은 28.8%의 지지를 보냈다. 50대에서는 황 후보가 28.2%로 20.9%의 이 후보를 제쳤다. 60대 이상에서도 황 후보는 24.0%로 무소속 김 후보(22.7%)에 앞섰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49.1%로 부정평가(38.4%)보다 10.7%포인트 높았다. ‘잘 모르겠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사람은 12.5%로 나타났다.

후보선택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정책 및 공약 26.3%, 인물 19.2%, 소속정당 14.5%, 정치적 경험 14.3%, 도덕성 및 청렴성 12.7% 순이었다. 기타와 무응답은 각각 5.9%, 7.1%였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고 응답한 상주시민은 85.6%로 나타났고 ‘가급적 투표할 생각이다’8.4%, ‘아직 잘모르겠다, 무응답’3.3%,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2.0%,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0.7% 순을 보였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여론조사 개요

△의뢰기관 = 경북매일신문 △조사기관 = 모노리서치
△조사대상 및 표본크기 = 상주시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1명(남 650명, 여 351명)
△조사기간 = 2018년 6월 1∼2일
△조사방법 = 유·무선전화 ARS(유선 502건, 무선 499건)
△표본추출방법 = 통신사 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DB(50%),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유선전화 RDD(50%)
△가중치 보정 = 2018년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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