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남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최근 스포츠를 통해 세대가 소통하고 가족애를 증진하는 ‘도전! 신(新)구(舊)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전! 신(新)구(舊)네는 지난 3월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공모, 선정되어 뉴-스포츠 활동, 옛날 스포츠 및 전통놀이 등 총 2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 사회 가족구성이 핵가족 및 맞벌이가정으로 변화됨에 따라 생기는 가정의 불화와 단절의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1회 뉴-스포츠 활동인 ‘액티비티 스포츠스태킹’은 △3-3-3 △3-6-3 △허들 장애물 3-6-3 순으로 보호자와 함께 컵을 쌓고 이어서 다음 순서의 팀원이 컵을 내리는 스포츠 활동이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주말에 아카데미에 참여해보니 아이들과 소통하고 친해질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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