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사진> 경북도교육감 후보가 3일 도내 소규모 학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북지역은 농·산·어촌 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이 떨어지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자료에 따르면 50명 이하의 학생 수를 가진 학교는 초등학교가 195곳, 중학교 109곳, 고등학교가 6곳으로 총 310여개 학교가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적정규모의 학교를 육성해 제대로 된 교육을 보장해주어야 할 책임을 교육당국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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