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문오<사진> 달성군수 후보는 지난 1∼2일 화원과 다사에서 선거운동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출정식을 갖고 500여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을 상대로 대규모 세몰이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당선되면 현재 7부 능선까지 올라 있는 달성군 위상을 전국 정상으로 올려 놓겠다”며 “산행 중 정상에 오르다 중도에 떨어지면 자칫 골짜기로 추락할 위험도 있어 3선 도전을 통해 이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수 재임 동안 전국 도시들이 인구가 줄어드는 데 반해 달성군을 날마다 인구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대구의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위상을 올려 놓았다”면서 “달성에서 태어나고 달성에서 살다가 달성에서 세상을 마칠 때까지 달성군이 책임질 수 있는 종합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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