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이 최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군부 장려에 선정됐다. 2015년과 2016년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이 2017년 추진한 규제개혁사업을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규제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투자 기반조성, 지자체 자치법규 정비 등 행정안전부 평가 지표와 5개의 도 자체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다.

영덕군은 지난해 제2농공단지 실시계획을 변경해 기존 60%였던 건폐율을 70%로 완화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개혁에 주력했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가 공개한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 ‘기업체감도’부문에서 전년대비 116단계 상승해 전국 1위의 개선도를 기록하며 ‘기업환경 우수지역’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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