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주 ‘명실 상주쌀’
예천 ‘새움일품쌀’
의성 ‘의성眞쌀’ 등 발표

▲ 상주 ‘명실상주쌀’, 예천 ’새움일품쌀’, 의성 ‘안계농협쌀’
▲ 상주 ‘명실상주쌀’, 예천 ’새움일품쌀’, 의성 ‘안계농협쌀’

[안동] 경북도가 상주의 ‘풍년쌀 골드’, ‘명실 상주쌀, ’아자개쌀‘, 의성의 ’의성眞쌀, ‘안계농협쌀’, 예천의 ‘새움일품쌀’을 올해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에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시·군의 추천을 받은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과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이들 업체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완전립 비율, 투명도, 식미치, 단백질 검사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6대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공식적인 경북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되는 한편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도는 이들 브랜드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자 경영체에 홍보비, 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2천만원씩 모두 1억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이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우수 품종 재배와 적정 시비를 권장하고 벼 건조 및 저장시설 확충과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등 행정적 지원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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