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해양경찰 공동

▲ 지난 1일 포항수협, 해양수산부, 해경 관계자들이 어선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포항수협 제공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지난 1일 해양수산부,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어선안전의 날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해양수산부 신현석 수산정책실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윤석홍 청장, 수협중앙회 김재완 어업정보통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두 명의 조합원이 어업현장인 바다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너무도 가슴이 아파 예산을 편성, 어업용 안전벨트를 보급했다”면서 “생산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부디 사고예방을 위해 구명조끼착용과 적극적인 통신기사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2부 행사로 포항수협 활어위판장 앞 해상에서 어선화재사고상황을 가정해 어선에서 구명뗏못을 투하하고 사고신고를 받은 해경이 출동해 이를 구조하는 연습이 실시됐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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