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최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도서·벽지 찾아가는 학교급식 개선 컨설팅 및 연수’를 위해 음식 전문가를 울릉지역에 파견, 도서지역 급식 질 향상에 나섰다.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인 ‘도서·벽지 찾아가는 학교급식 개선 컨설팅 및 연수’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학교급식에 대한 컨설팅 및 연수를 통해 도서·벽지 지역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것이다.
주요 일정은 ‘학교급식 식생활 개선 컨설팅’ 특강을 비롯해 학교급식 운영 방안 연수, 학교급식 위생·안전 컨설팅, 학교급식 조리개선 컨설팅 등이 있다.
조리사 및 조리원 16명을 대상 친환경 소스 만들기는 큰 인기를 끌었다.
조리사들은 “직접 소스 만들기를 체험함으로써 소스 만드는 새로운 방식을 익혀 실제 급식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