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성소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성소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는 최근 급성기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전국의 병원 246곳을 대상으로 ‘7차 급성기 뇌졸중 평가’를 했다.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선별 검사 등 구조, 과정, 결과 등을 종합해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성소병원은 관련 3개 과 전문의를 갖추고 뇌영상 검사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 항혈전제 퇴원처방율, 항응고제 퇴원 처방율 등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종합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김종흥 안동성소병원장은 “3년에 걸쳐 급성기 뇌졸중 평가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뇌졸중 환자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뇌졸중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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