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스틸러스배 대회’ 열전

포항스틸러스가 7년만에 포항지역 축구동호인을 위한 대회를 연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3일, 9일 포항 양덕축구장에서 ‘2018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포항지역 축구발전과 축구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청년부, 장년부, 노년부 총 3개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경기는 전후반 각 25분씩 전경기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청년부 16팀, 장년부 10팀, 노년부 3팀으로 총 29개팀이 참가, 총 27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총상금 500만원과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주말 3일간 지역 축구인들의 열띤 경기를 통해 가릴 우승팀에 대한 시상은 대회 마지막날인 9일 오후 4시 양덕축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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