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최대원 후보가 어르신의 세족식<사진>을 시작으로 선거출정식을 가졌다. 최 후보는 이날 부인과 함께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김천시민의 일꾼이 되겠다”며 박종철(75) 김천시 노인회 부회장과 유정눈(80) 할머니의 발을 씻겨 드렸다.

유 할머니는 “최대원 후보를 지켜봤는데 마음이 따뜻하고 남다르게 정이 많은데, 이번 시민의 지지를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고 시민들을 위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지난 15년 동안 김천발전을 위해 장학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 앞으로 김천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돼 법과 제도를 만들어 김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세족식 후 최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대형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길거리 유세에 나섰다.

김천/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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