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노음초등학교는 지난 30일 마을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 맞이 민속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이 행사는 다가오는 더위를 잘 이겨내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부채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카락 적시기, 떡메치기, 등으로 도란도란 무지개 가족 구성원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사진>

학생들은 야외체험마당을 마치고 다목적강당인 성류관에서 전교생이 청군과 홍군으로 나뉘어 학년별 대동단결씨름대회를 열었고, 개인 장사인 6학년 학생은 노음 천하장사의 칭호와 함께 쌀 4kg을 부상으로 받았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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