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사진>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30일 지역 언론사를 방문해 환동해권 북방경제시대를 대비한 포항의 선도전략을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이라는 기치 아래,‘북방경제협력사업 추진TF팀’을 구성해 환동해권 북방경제시대에 대비해 왔다”며 “영일만항 인입철도사업, 국제여객부두건설, 크루즈·정기페리 항로개발 등을 통해 영일만항을 ‘환동해권 제1의 특화항만’으로 육성하려는 포항시의 선도전략은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어 “2015년 북한의 핵실험으로 중단된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재개하는 등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공조하여 포항이 북방물류 전초기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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