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율곡동 엠코타운 단지 내 화요장터에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희망드림마켓’을 열었다.

2017년부터 시작한 희망드림마켓은 정신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센터회원들이 만든 물건을 직접 판매하도록 해 직업 경험 기회가 적은 정신장애인들의 직업 재활의지를 높이고 자존감 향상 및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드림마켓은 엠코타운 관리사무소와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물건 판매 이외에도 주민들을 상대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 및 정신건강증진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행복드림마켓이 정신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재활의지를 북돋워주는 첫걸음이며,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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