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억 투입 2021년 사업완료

[울진] 울진군은 (구)철도부지에 대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월변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29일 확정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기초 조사등 각종 절차를 거쳐 지난 18일 경북도 도시계획심의에 가결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시행기간은 오는 6월(개발구역 지정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공사완료 공고일) 완료를 목표로 예상 사업비 213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사업 시행방식은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추진하고 사업 시행자는 울진군수가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읍내3리 일원에 개발구역 부지(면적 A = 62,124㎡) 내 주거용지에는 390세대 규모의 준주거시설 및 공동주택, 기반시설용지에는 교육시설인 공립단설유치원 부지와 완충녹지, 소공원, 주차장 등이 제공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기를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시주변지역 난개발을 억제하고 합리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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