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내륙 노선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내륙노선에 해당하는 부산·울산·대구∼김포 노선의 일부 항공편을 1만 9천900원이라는 파격적인 특가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오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8주 동안 총 8차례 진행된다.

이 기간에 일부 선호편을 제외한 해당 노선 항공권을 1인당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1만 9천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는 성수기 요금 대비 최대 8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부산∼서울 노선의 경우 고속철 대비 최대 4만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탑승편 항공권은 매주 특가 스페셜 데이로 지정된 수·목·금요일 3일만 판매하고, 다음 주의 티켓을 전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판매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한 편당 최대 50석까지 특가로 오픈할 계획”이라며 “매주 진행되는 이벤트 발권 기간과 탑승 기간을 잘 확인해 구매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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