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탐방단 등 34명 참여

[청송]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식)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관내 초·중학생 탐방단 28명과 인솔교원 6명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우리땅 독도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이번 독도 탐방 행사는 각 학교별 독도 행사에서 입상한 학생과 독도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나라사랑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울릉도 문화유적지, 독도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둘째 날에는 독도에 입도해 독도 수호 퍼포먼스와 독도 수호 다짐문을 낭독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독도 탐방단을 인솔한 김효식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경북 혼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우리땅 독도를 지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송여중의 한 학생은 “독도 경비대가 아름다운 독도를 잘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우리의 땅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다른 친구들도 독도 체험을 해서 함께 독도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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