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보건소와 영덕읍교회가 공동 운영한 ‘행복한 임산부 학교’가 지난 24일 총 10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건강 분만을 위한 임산부 체조, 출산용품 만들기, 산전·후 건강관리, 모유수유 교실, 임산부 및 영유아 아토피관리, 이유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예비맘들은 함께 봄소풍을 가며 친목을 다지고 예비 아빠들도 파더링 교육을 받으며 육아를 준비했다.

영덕보건소 관계자는“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임산부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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