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정보협 콘퍼런스’
학술정보 원문 서비스 우수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해광)은 최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16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사진>했다.

국회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학술정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대구중앙도서관은 학술정보 원문 및 저작권 공유 실적,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대구중앙도서관은 지난 2001년부터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해 도서관 방문자라면 누구나 학술정보 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회원문 코너를 운영함으로써 지난 한 해 접속횟수 885건, 검색 질의 1천843건, 원문조회 525건, 원문출력 80건 등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중앙도서관 장해광 관장은 “제16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원하는 양질의 다양한 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1천822개 도서관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정보 중심 전자도서관 협의체이다. 지난 2002년 출범해 국내 학술정보를 통합·공유하고 국내 지식 정보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